Soie, a dance instructor, is preparing for a performance with her beginner-level students. As she gets to know them, she begins to choreograph a piece inspired by the personal reasons each of them has for dancing.

“4대강 수심 6미터,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 　　2008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4대강에 지옥도가 펼쳐진다. 1급수의 천혜의 자연이 악취와 독소를 품은 녹조로 가득한 죽은 강이 되었다. 그리고 그 녹조 물로 자란 농산물이 전국민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사업에 들어간 예산만 수십 조원, 강에 세운 보를 운영하고 유지하는 데에만 해마다 세금 500억 원을 쏟아 붓고 있다.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정부의 거짓말과, 언론의 외면이 만들어낸 국토 파괴 프로젝트. 이 모든 결과는 우리 다음 세대들이 떠안게 될 것이다. 그와 공범자들의 악행을 17년 동안 추적해왔다. 처음에는 이명박의 말이 의심스러워서, 나중에는 녹조로 뒤덮인 강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그리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이 강에서 살아갈 미래가 두려워서, 우리 후손들이 다시 강의 물길을 따라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이번에는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강을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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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인 천재영, 천유선은 아버지 천종식에게 특별한 칠순 기념 잔치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맞춤 희곡 극단으로 찾아가 일명 ‘당신을 위한 맞춤 희곡’을 의뢰한다. 　　단장은 천종식 본인과 그 외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천종식을 주인공으로 하는 맞춤희곡을 창작하게 된다. 　　맞춤 희곡 속에서, 천종식은 허구와 실제, 과거와 현실을 넘나들며, 과거에 저지른 과오, 자신이 현재 품고 있는 　　진실된 감정 등에 대하여 점차 깨닫게 되고, 자신을 괴롭혀 온 과거의 트라우마와 직면하게 된다. 　　brians film studio

Mani di Forbice ha ereditato un salone da parrucchiere, in attività da tre generazioni...

In a typical rural landscape stands a pansori memorial hall, a place now ignored even by local residents. Eunsol, granddaughter of the once-renowned pansori master Park Manchun, has silently guarded this place, becoming like a relic of the past herself. Eunsol, who occasionally performs pansori for tourists, one day finds herself singing along to beats produced by Sijung, a hip-hop musician of similar age who has secretly snuck into the hall. This musical encounter gives Eunsol conviction that it might be the only hope to save the memorial hall from its impending closure.

여러 직원들 사이, 유난히 바쁜 공무원 김하진 씨. 탑처럼 쌓인 우편들과 끊임없는 민원들 모두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운 양이지만 동료, 상사할 것 없이 당연하듯 그녀를 방관하고 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실수한 것도 없지만 계속되는 구박과 비판들, 심지어 협박까지. 하진은 점차 왠지 모를 불안함에 잠식이 되어간다. 2019년 7월 18일, 울국 시청 공무원 김하진 씨의 이야기.